#견적서#외주비용#개발단가

외주 개발 견적서 읽는 법 — 비전공자를 위한 해설

2026-01-24

견적서를 받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외주 업체에 문의하면 견적서를 받게 되는데, 처음 보면 외계어 같아요. "프론트엔드 2M/M, 백엔드 1.5M/M, PM 0.5M/M..." 이게 뭔 소리냐고요.

M/M은 Man-Month의 약자예요.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풀타임으로 일하는 양을 1M/M이라고 해요. 프론트엔드 2M/M이면 "프론트엔드 개발자 한 명이 2개월 걸리는 작업량"이라는 뜻이에요. 두 명이 하면 1개월이 되겠죠.

견적서의 기본 구조

대부분의 견적서는 이런 구조예요.

역할별 공수. 프론트엔드(화면 만드는 사람), 백엔드(서버·DB 만드는 사람), 디자이너, PM(프로젝트 매니저). 각각 몇 M/M인지 적혀 있어요.

월 단가. 역할마다 단가가 달라요. 2026년 한국 시장 기준으로 대략 이래요.

  • 주니어 개발자: 월 400~600만 원
  • 미드레벨 개발자: 월 600~900만 원
  • 시니어 개발자: 월 900~1,300만 원
  • PM: 월 500~800만 원
  • 디자이너: 월 400~700만 원

총 비용 계산. 공수 × 단가예요. 백엔드 1.5M/M × 월 700만 원 = 1,050만 원. 이런 식이죠.

견적서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

공수 산정 근거. "백엔드 2M/M"이라고만 적혀 있으면 부족해요. 어떤 기능에 며칠이 걸리는지 세부 항목이 있어야 해요. "회원가입 3일, 결제 연동 5일, API 개발 10일..." 이렇게요. 이게 없으면 왜 이 금액인지 검증할 수가 없어요.

숨겨진 비용. 서버 셋팅 비용, 도메인·SSL 구매비, 앱스토어 등록비(애플 연 $99, 구글 $25), 외부 API 사용료(지도, 결제 등)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개발비 1,000만 원"인데 실제로 시작하면 1,300만 원이 되는 거죠.

디자인 포함 여부. 견적서에 디자인 공수가 없으면 "디자인은 클라이언트가 제공"이라는 뜻일 수 있어요. 디자인까지 맡기려면 300~500만 원이 추가돼요.

QA(테스트) 포함 여부. 개발만 하고 테스트는 안 하는 견적도 있어요. 버그투성이 결과물을 받고 싶지 않으면 QA 기간이 포함됐는지 확인하세요.

같은 프로젝트인데 견적이 왜 다를까?

3곳에 견적을 받으면 금액이 2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흔해요.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투입 인력 수준이 다르다. 시니어 한 명이 하면 빠르지만 비싸고, 주니어 두 명이 하면 싸지만 느리고 리스크가 커요.

범위 해석이 다르다. 같은 "게시판 기능"이라도 A업체는 글쓰기/읽기만 포함하고, B업체는 댓글·좋아요·신고까지 포함할 수 있어요.

마진율이 다르다. 대형 에이전시는 PM·영업·관리 오버헤드가 붙어서 실제 개발에 쓰이는 비용이 50~60%인 경우도 있어요. 소규모 팀은 오버헤드가 적으니 같은 금액이라도 개발에 더 많이 투입돼요.

견적서 비교하는 팁

여러 견적서를 받았으면, 기능 단위로 비교하세요. 총액이 아니라 "로그인 기능에 얼마, 결제에 얼마"로 비교하면 어디가 적정한지 감이 와요. 그리고 가장 싼 곳과 가장 비싼 곳은 빼고, 중간 2~3곳에서 고르는 게 안전해요.

저희 딱4주는 고정 가격제로 운영해요. "나중에 추가 비용이 나오면 어쩌지" 걱정 없이, 처음 합의한 금액 안에서 진행해요. 견적서에 뭐가 포함이고 뭐가 아닌지 한눈에 보이게 정리해드려요.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4주 안에 완성하는 MVP 개발, 무료 상담부터 시작하세요.